[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한국은행이 설 연휴를 앞두고 5조5000억원 규모의 화폐를 공급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1월 21일부터 이날까지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은 5조5472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2700억원(5.0%)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달 21~31일까지 공급 실적과 1일 예상 공급액의 합계다. 발행액은 6조303억원으로 전년보다 1101억원(1.9%) 소폭 늘었으나 환수액이 4841억원으로 1555억원(24.4%) 감소했다.
설 연휴 전 10영업일 간 순발행액은 지난 2016년 5조1607억원, 2017년 5조5579억원, 2018년 5조2816억원 등이었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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