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주주 친화 경영… 주당 260원 현금배당·무상증자 실시
대원제약, 주주 친화 경영… 주당 260원 현금배당·무상증자 실시
  • 황진욱 기자
  • 승인 2019.01.28 15:17
  • 최종수정 2019.01.28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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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대원제약이 또다시 주주 친화책을 내놓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현금배당과 함께 무상증자를 단행하면서 매년 이어오고 있는 '주주이익 환원정책'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원제약은 28일 보통주 1주당 26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시가 배당률은 1.6%이고 배당금 총액은 49억원 규모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 배당금 지급예정일은 오는 4월12일이다.

이어 대원제약은 이날 56만4071주 규모의 무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했다. 1주당 신주배정 주식수는 0.03주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2월12일이고,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월27일이다.

무상증자는 발행회사가 주식발행초과금 등을 활용해 주식을 발행하 주주들에게 공짜로 나눠주는 것이다. 대표적인 주주 환원 정책의 하나로 꼽힌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현금배당으로 주주들에게 기업회계에 대한 믿음을 주는 동시에 무상증자로 유통 주식 수를 증가시켜 거래를 활성화해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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