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2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최저 연 2.85%
주택금융공사, 2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최저 연 2.85%
  • 황진욱 기자
  • 승인 2019.01.25 16:54
  • 최종수정 2019.01.25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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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론 상품별·만기별 금리 현황. 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상품별·만기별 금리 현황. 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2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95%(만기 10년)~3.20%(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 저렴한 연 2.85%(10년)~3.10%(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사회적배려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이거나 신혼부부라면 추가로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복수의 금리 우대 요건을 충족할 경우, 금리 우대는 최대 0.80%까지 받을 수 있다. 안심주머니 앱(App) 쿠폰으로도 0.02%포인트를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제2 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나 일시상환 대출을 더 나은 보금자리론으로 바꾸면 u-보금자리론이나 t-보금자리론 금리와 같다. 전자약정을 하면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가 적용된다.

공사 관계자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어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금리가 낮을 때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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