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라이트론, 자회사 개발 기술 미국 NASA 채택에 ‘급등세’
[특징주] 라이트론, 자회사 개발 기술 미국 NASA 채택에 ‘급등세’
  • 황진욱 기자
  • 승인 2019.01.22 13:39
  • 최종수정 2019.01.22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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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라이트론이 자회사 메타비스타가 개발한 대용량 액체수소 저장기술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채택됐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라이트론은 22일 오후 1시30분 코스닥시장에서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00원(20.35%) 오른 1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라이트론은 자회사 메타비스타가 개발한 대용량 액체수소 저장기술(IRaS)이 NASA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개발에는 백종훈 메타비스타 대표와 케네디 탐사 연구 및 기술 프로그램 수석 책임연구원인 제임스 페스마이어, 빌 노타르도나토가 참여했다. 라이트론은 지난해 2월 메스비스타의 지분을 취득했다.

NASA는 “메타비스타가 개발한 대용량 액체수소 저장기술이 열교환기와 극저온 냉동시스템의 통합설계를 통해 열에너지를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며 “이번 개발은 차세대 극저온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자화사인 메타비스타가 액체수소 저장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역량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며 “NASA가 인정한 액체수소 저장 분야의 원천기술 및 최신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급속도로 다가올 수소 유통, 저장 및 소비 산업에서 이번 기술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이트론은 반도체 레이저, 포토다이오드 및 양방향 송수신 모듈과 광통신용 장치 및 광계측기 등을 제조 및 판매한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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