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2018년 전기레인지 판매량 36.7% 증가”
쿠쿠전자 “2018년 전기레인지 판매량 36.7% 증가”
  • 이강욱 전문기자
  • 승인 2019.01.04 11:29
  • 최종수정 2019.01.04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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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강욱 전문기자] 쿠쿠전자의 지난해 전기레인지 판매량이 전년 대비 36.7% 증가했다. 

4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쿠쿠 전기레인지(하이라이트·인덕션·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의 누적 판매량이 전년 대비 36.7% 증가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인 ‘초고온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 8종’의 누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1.6% 상승했다. 

쿠쿠전자의 초고온 하이브리드 인덕션 레인지는 그동안 밥솥 개발로 쌓은 온도와 열 제어 기술력을 적용한 한국형 전기레인지다. 국내 주방 문화를 반영해 하이라이트와 인덕션을 결합, 용기 종류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초고온 모드를 통해 가열 온도 편차가 심한 일반 전기레인지의 단점을 극복했고 장시간 고온의 온도를 유지시킬 수 있다. 낮은 온도를 세밀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기술력으로 ‘무수분 요리’도 가능하며 ‘냥이안전모드’를 비롯한 17중 안전장치도 탑재했다. 

쿠쿠전자는 올해도 전기레인지 마케팅을 강화해 성장세를 지속할 전략이다. 지난해 11월부터는 미카엘 셰프를 전기레인지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TV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밥솥에 이어 전기레인지 시장에서도 선두권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더욱 공격적인 홍보와 마케팅으로 전기레인지 시장에서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방가전 명가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욱 전문기자 gaguz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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