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출 6000억달러 달성… 사상최대 세계 7번째
지난해 수출 6000억달러 달성… 사상최대 세계 7번째
  • 이강욱 전문기자
  • 승인 2019.01.01 13:22
  • 최종수정 2019.01.01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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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산업통상자원부
그래프= 산업통상자원부

[인포스탁데일리=이강욱 전문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 최초로 6000억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달러 기준으로 미국과 독일  등에 이어 세계 7번째 기록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내놓은 '2018 수출입 동향'을 보면 지난해 연간 수출액은 6055억달러(잠정치)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5.5% 증가한 것ㅇ로 1948년 수출을 시작한 이후 70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60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2011년(5000억달러)이후 7년 만이다.

이번 수출 달성으로 우리나라는 미국, 독일,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에 이어 세계 7번째 6000억달러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역대 최단기 1조달러를 돌파하면서 사상최대 규모은 1조1000억달러도 달성하면서 세계 9위 무역국 지위도 유지헀다.

무역1조 달러 클럽은 한국을 포함해 10개국이다. 최근 10년간 무역흑자를 기록하면서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한 나라는 한국과 중국, 독일에 불과하다.

올해는 미중 무역갈등과 주요국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어려운 여건엣도 미국과 중국 수출이 사상최대 기록을 갱신헀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힘입어 아세안 지역의 수출이 급격하게 늘었다. 1002억8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보다 5.3% 증가했다. 나라별로는 인도가 전년보다 3.7%. 베트남이 1.8% 증가했다. 베트남은 지난해 사상최대 수출실적을 갱신하면서 제3위 수출국으로 떠올랐다.

주요 지역별로는 중국(1622억 달러, 14.2%), 아세안(1003억 달러, 5.3%), 미국(728억 달러, 6.0%), 베트남(486억 달러, 1.8%), 인도(156억 달러, 3.7%) 순으로 수출액과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일반기계 등 6개 주력품목 수출이 늘었다. 이 가운데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 석유제품, 컴퓨터 등은 두 자릿수가 증가해 품목별 고른 증가세를 나타냈다. 석유제품(33.5%), 반도체(29.4%), 컴퓨터(17.3%), 석유화학(12.0%), 일반기계(10/2%), 섬유(2.5%) 순이다.

한국경제의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는 지난해 메모리가격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IT기기의 메모리 탑재용량 증가와 늘어난 수요로 전년대비 29.4% 늘었다.

일반기계는 주요국 건설과 제조 경기 상승세에 힘입어 인도와 신흥시장의 수출이 늘면서 사상최초 500억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12월 월간 수출은 485억달러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고 수입은 439억달러로 0.9% 증가했다.12월 무역수지는 46억달러로 8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강욱 전문기자 gaguz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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