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노성인 인턴기자]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이 기관에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 시장은 17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1포인트(0.25%) 오른 2074.48을 나타냈다.
코스피 시장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1.83포인트(0.09%) 오른 2071.21로 출발해 2070선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이날 기관은 85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69억원, 17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은 국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와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공존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시는 지난 14일(현지시간)일제히 하락 마감해 경기 둔화 우려를 나타냈다. 같은날 중국은 내년 1월부터 3개월간 미국산 자동차 보복관세를 중단한다고 발표해 무역협정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81포인트(-1.32%) 내린 657.53을 기록했다.
이날 개인과 15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반면에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1억원. 49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86포인트(-0.13%) 내린 665.48로 출발해 약세를 흐름을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9원 내린 1132.7원에 개장해 오전 9시 31분 현재 전날보다 2.6원 내린 1132.0원을 나타냈다.
노성인 인턴기자 bluesky323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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