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최재영 선임기자] 인터넷신문솔루션 제공업체 엔디소프트가 민영통신사 뉴스1과 전략적 업무협력을 맺고 고객사를 대상으로 뉴스 콘텐츠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주영 엔디소프트대표는 11일 서울 종로 뉴스1 본사에서 강호병 뉴스1 편집국장과 ’뉴스커넥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뉴스 커넥트는 소규모 인터넷언론 매체의 운영 환경을 고려해 뉴스1의 뉴스 콘텐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뉴스1과 손잡고 만든 서비스다.
엔디소프트는 인터넷신문 솔루션 ‘FINE 클라우드’를 통해 고객사들에게 뉴스1의 콘텐츠 제공한다. 군소 인터넷 매체 운영 환경을 고려해 수정이나 변경 등 사용 권한을 축소했고 FINE 클라우드를 통해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뉴스 커넥트는 엔디소프트 고객사 중 오프라인 지면을 발행하지 않거나 국내 주요 포털사와 제휴되지 않은 군소 인터넷 매체에 한해서 제공된다. 뉴스콘텐츠 제공 비용은 엔디소프트에서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이주영 엔디소프트 대표는 ”최근 언론매체의 뉴스 소비가 포털사이트와 소셜미디어 등 대형미디어 플랫폼에 집중되면서 미디어 플랫폼과 제휴되지 않은 소규모 인터넷언론매체들의 경영과 재정상태는 점점 악화되고 있다“면서 ”그동안 소규모 인터넷 언론매체의 자생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두고 모색했고 뉴스1과 함께 업무 제휴를 맺게 됐다“고 말했다.
최재영 선임기자 caelum@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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