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급등 출발… 美 금리 완화 기대감
[시황] 코스피, 급등 출발… 美 금리 완화 기대감
  • 황진욱 인턴기자
  • 승인 2018.11.29 09:51
  • 최종수정 2018.11.29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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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인턴기자] 유가증권(코스피)시장이 급등 상승 개장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국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시장은 29일 오전 9시 32분 전 거래일보다 21.46포인트(1.02%) 오른 2129.68을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세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코스피시장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25.73포인트(1.22%) 오른 2133.95에 개장했다. 이날 오전 9시 32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0억원, 22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이 935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전날 미국 뉴욕 주요증시는 일제히 급등했다. 28일(현지시각)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통화정책과 관련해 완화적인 발언을 내놓으면서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로 인해 국내 투자심리도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전 9시 32분 5.91포인트(0.84%) 오른 706.03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세에도 개인의 ‘사자’세가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이날 개인이 34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7억원, 96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9.57포인트(1.32%) 오른 709.69에 개장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5원 내린 1123.0원에 개장해 오전 9시 32분 전날보다 2.75원 내린 1123.75원을 나타내고 있다.

 

황진욱 인턴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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