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韓증시 동반 상승 개장… 외국인‧기관 '팔자'
[시황] 韓증시 동반 상승 개장… 외국인‧기관 '팔자'
  • 황진욱 인턴기자
  • 승인 2018.11.27 10:23
  • 최종수정 2018.11.27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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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인턴기자] 유가증권(코스피)시장이 소폭 상승 개장했다. 2090선 회복을 목전에 두고 큰 등락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도 상승 개장했다.

코스피시장은 27일 오전 10시 10분 전 거래일보다 1.04포인트(0.05%) 내린 2081.98을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지만 외국인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오름세가 꺾였다.

코스피시장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8.73포인트(0.42%) 오른 2091.75에 개장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억원, 361억원 어치 순매도했고 개인이 458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전날 미국 뉴욕 주요증시가 일제히 반등에 성공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아울러 미‧중 무역분쟁 완화에 대한 기대감 또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1.21포인트(0.17%) 내린 694.15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개인 홀로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개인이 507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3억원, 12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3.60포인트(0.52%) 오른 698.96에 개장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6원 오른 1130.5원에 개장해 오전 10시 10분 전날보다 1.15원 오른 1130.05원을 나타내고 있다.

 

황진욱 인턴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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