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전환욱 인턴기자] 유가증권(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오후 들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후 1시 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79포인트(0.62%) 하락한 2,057.16을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925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섰으나 외국인이 239억원, 기관이 702억원 규모 순매도에 나서 하락세를 주도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31포인트(0.16%) 오른 2,073.26으로 출발해 등락을 반복했다. 10시 20분부터 큰 폭으로 하락해 2,051.09를 기록한 뒤 반등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0.29%), 셀트리온(0.45%), NAVER(5.02%)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0.82%), LG화학(-1.78%), POSCO(-2.17%), SK(-1.29%), SK이노베이션(-2.92%)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0.16%), 기계(0.39%), 의료정밀(0.27%)이 상승한 반면 섬유,의복(-0.93%), 화학(-0.98%)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3.49포인트(0.5%) 하락한 688.9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04억원, 외국인이 58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섰으나 기관이 124억원 규모 순매도에 나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업종별로는 유통(0.24%), 오락,문화(0.26%), 일반전기전자(1.05%)가 상승한 반면 운송(-1.22%), 통신방송서비스(-0.76%), 출판,매체복제(-1.4%) 등은 하락했다.
전환욱 인턴기자 hwanwook3132@infostoc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