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스타트업’ 그린랩스, 20억 투자유치 성공
‘스마트팜 스타트업’ 그린랩스, 20억 투자유치 성공
  • 이강욱 전문기자
  • 승인 2018.11.22 10:36
  • 최종수정 2018.11.22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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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강욱 전문기자] 농장 경영 시스템 ‘팜랩스’를 운영하는 스마트팜 스타트업 그린랩스가 마그나 인베스트먼트, CKD창업투자로부터 시리즈A 20억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린랩스는 개그맨 신동엽의 ‘싸다구’ CF로 유명해진 핫딜 쇼핑 쿠차를 설립한 IT전문가들이 최근 대두되고 있는 농업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만든 회사다.

그린랩스의 ‘팜랩스’는 기존에 ‘생산관리’에만 국한된 스마트팜 시스템과 차별화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농작물 생산관리, 유통관리, 판로연결에 이르는 모든 밸류체인을 IT솔루션으로 구현한다.

팜랩스 회원사에게 ICT 환경제어 스마트팜 기술을 통한 농산물 생산량 증대는 물론이고 유통관리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회원사의 농작물DB를 B2B 및 B2C 유통채널에 연동해 더욱 높은 가격에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린랩스는 지난 2017년 5월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200여 개 농장에 ‘팜랩스’를 설치했다. 

한편, 그린랩스는 스마트 곤충농장에서 사육된 곤충으로 만들어진 숙취해소제 ‘술친굼’으로 유명한 건강식품 V커머스 제조/판매회사 ‘헬스랩’과 못난이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프레시어글리’를 운영하는 ‘페어테이블’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강욱 전문기자 gaguz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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