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코스닥, 미국 중간선거 안도감에 동반 급등
[시황] 코스피·코스닥, 미국 중간선거 안도감에 동반 급등
  • 황진욱 인턴기자
  • 승인 2018.11.08 10:08
  • 최종수정 2018.11.08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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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인턴기자]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이 미국 중간선거 결과 영향으로 상승 출발해 장 중 2100대를 돌파했다.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은 8일 오전 9시 16분 전 거래일보다 41.88포인트(2.01%) 오른 2120.57을 가리켰다. 이후 오전 9시 45분 전날보다 35.32포인트(1.70%) 오른 2114.01을 나타내 2100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안도하면서 미국 주요 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선거 결과는 예상대로 상원은 공화당이 지켰고,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당 지위를 탈환했다.

이날 오전 9시 45분 개인은 1262억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7억원, 317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은 이날 31.28포인트(1.50%) 오른 2109.97에 개장했다.

12.68포인트(1.86%) 오른 695.05에 개장한 코스닥시장은 이날 오전 9시 16분 지난 거래일보다 13.79포인트(2.02%) 오른 696.16을 나타냈다. 이후 오전 9시 45분 전날보다 13.33포인트(1.95%) 오른 695.70으로 700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45분 개인은 32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5억원, 16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7원 내린 1117.6원에 개장했고 9시45분 현재 3.85원 내린 111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진욱 인턴기자 jinwook109@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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