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세에 3일 만에 하락 마감
코스피, 기관 매도세에 3일 만에 하락 마감
  • 황진욱 인턴기자
  • 승인 2018.11.01 17:33
  • 최종수정 2018.11.01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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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인턴기자]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이 기관의 매도세에 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은 전날보다 5.23포인트(0.26%) 내린 2024.46으로 거래를 마쳤다. 며칠 간의 상승 마감 행진이 끝났다. 이날 장 중 최고 2054.22까지 상승했지만,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은 전반적인 해외 증시의 상승 및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수출입동향 호조로 장중 1%대까지 급등했지만, 장 후반 기관의 매도 폭이 확대됨에 따라 하락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924억원, 1092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은 4202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포스코(0.19%), 셀트리온(4.60%), 삼성바이오로직스(0.65%), 현대차(1.88%), KB금융(0.74%), SK하이닉스(0.15%) 는 상승했고 삼성전자(-0.59%), LG화학(-2.31%), SK텔레콤(-2.43%) 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 –2.0%, 서비스업 –1.5%, 통신업 –1.3%, 음식료 –1.3%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거래일보다 8.79포인트(1.36%) 오른 657.46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 호조의 영향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은 293억원, 123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은 1512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메디톡스(7.12%), 셀트리온헬스케어(3.61%), 신라젠(0.15%), 포스코켐텍(2.15%), 스튜디오드래곤(4.67%) 은 상승했고 에이치엘비(-1.50%), 바이로메드(-1.77%), CJ ENM(-2.57%), 펄어비스(-1.70%) 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IT부품 3.5%, 오락·문화 3.2%, 인터넷 2.8%, 유통 2.8% 상승했다. 미국 증시는 31일(현지시간) 다우산업(0.97%), 나스닥종합(2.01%), S&P 500(1.09%)로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t서 원·달러 환율은 1.50 내린 1138.10에 거래를 마감됐다.

 

황진욱 인턴기자 jinwook109@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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