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엔화 약세에 소폭 상승 마감.밤사이 미증시가 北 핵실험 의지 표명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19,890엔선에서 소폭 상승 출발. 이후 지수는 엔/달러 환율이 113엔선 중반대에 머무는 등 엔화가 약세를 보인데 힘입어 장중내내 소폭 상승세를 보이다 결국 19,900엔선에서 장을 마감. 다만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할 수도 있다는 소식에 증시의 상승폭은 다소 제한된 모습.전일(현지시간) 최일 영국 주재 북한대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핵실험은 경애하는 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결심하시는 임의 시각에, 임의 장소에서 시행될 것"이라고 밝힘. 다만, 시기와 장소 등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모른다고 밝히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힘.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복합산업, 통신서비스, 금속/광업, 개인/가정용품, 소프트웨어/IT서비스, 경기관련 서비스업, 제약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도시바가 6.87% 상승했으며, 도쿄가스와 소프트뱅크가 2.93%, 1.43% 상승. 신닛폿제철이 2.79% 상승했으며, 소니와 쇼와쉘석유가 1.42%, 1.33%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19,900.09엔(+57.09엔/+0.29%) [작성일자 : 2017/05/10 16:52]


박종웅 전문기자 (woonge92@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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