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 마감시황
  • 서동환
  • 승인 2017.09.28 00:00
  • 최종수정 2017.09.2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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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세제개편 기대감 등으로 상승.이날 뉴욕증시는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편안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 특히, 나스닥지수는 1% 넘게 상승. 연방준비제도(Fed)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트럼프 정부와 여당인 공화당 의회 지도부는 이날 최대 규모인 세제 개혁안을 발표. 법인세율에 대해서는 현재의 최대 35%에서 20%로 낮추기로 했으며, 기업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이익을 국내에 송금할 때 과세한다는 원칙도 폐지키로 결정. 개인 소득세에 대해서는 최고 세율을 35%로 낮추고 과세구간은 12%, 25% 등 3단계로 단순화하기로 결정.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금융업종과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기업이익을 상단수준 증가시킬 것으로 분석됨. 연방준비제도(Fed)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지속되는 모습. 옐런 Fed 의장은 전일 “기준금리를 너무 빨리 올리지 않도록 살펴볼 것이라면서도 기준금리를 너무 늦게 인상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고 발언하면서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줬음.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 美 상무부는 8월 내구재수주 실적이 전월대비 1.7%(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임. 반면,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8월 잠정 주택판매지수는 전월대비 2.6% 하락한 106.3을 기록. 이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치로, 약 1년래 최저치임.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기술장비, 소프트웨어/IT서비스, 소매, 개인/가정용품, 은행/투자서비스, 복합산업, 의료 장비/보급, 경기관련 소비재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씨티그룹이 2.42%, 1.89% 상승했으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실적 호조 소식에 8.51% 급등. 반면, 나이키는 실적 부진 소식에 1.92% 하락. 다우 +56.39(+0.25%) 22,340.71, 나스닥 +73.10(+1.15%) 6,453.26, S&P500 2,507.04(+0.41%), 필라델피아반도체 1,153.00(+2.36%) [작성일자 : 2017/09/28 06:44]


서동환 전문기자 (owensdh@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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