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환율 마감시황
국내 환율 마감시황
  • 신민재
  • 승인 2018.04.30 16:23
  • 최종수정 2018.04.30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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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국내 환율 마감시황
4월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큰 폭으로 하락 마감.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8.6원 내린 1,068.0원에서 출발. 오전중 1,069원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세를 키웠고, 오후 들어 1,065.7원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시가와 같은 1,068.0원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크게 완화된 점이 원/달러 환율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남북정상회담에서 文대통령과 金위원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철도와 도로 연결 등 내용을 담은 “판문점 선언”을 발표. 또한, 김정은 위원장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대외적으로 공개하겠다는 의사도 내비치면서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크게 감소하는 모습. 아울러 수급 측면에서는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된 점도 원/달러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음. 다만, 장중 수입업체들의 달러 매수 물량이 유입된 점 등으로 원/달러 환율의 하단은 지지되는 모습.

원/달러 : 1,068.0원(-8.6원)






신민재 전문기자 (dydrhkd333@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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