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내 환율 마감시황
4월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약보합 마감.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3원 내린 1,057.5원에서 출발. 장 초반 상승 전환해 1,063.6원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으나 상승폭을 줄여 재차 하락 전환. 이후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오후 한때 1,057.0원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낙폭을 점차 줄였고, 장 막판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인 끝에 1,059.7원에서 거래를 마감.
장 초반 수입업체들의 달러 매수 물량 및 외국인들의 주식 역송금 수요 유입 등으로 원/달러 환율은 오전중 상승세를 보였음. 그러나 물량 소화 이후 원/달러 환율은 내림세를 보이는 모습. 아울러 미국과 중국의 물밑 협상 기대감 등으로 무역 전쟁 우려가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 속에 국내 증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자 이후 원/달러 환율은 전반적으로 하락 압력을 받은 끝에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
원/달러 : 1,059.7원(-0.1원)
신민재 전문기자 (dydrhkd333@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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