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내 환율 마감시황
3월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 마감.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5원 내린 1,067.0원에서 출발.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이내 하락으로 방향을 잡았고,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웠음. 장 후반 1,062.7원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낙폭을 다소 줄여 1,064.6원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밤 발표된 美 2월 CPI가 예상치에 부합한 가운데, 틸러슨 美 국무장관 경질 소식에 불확실성이 커지며 장 초반 원/달러 환율은 상승압력을 받았음. 그러나 이날 오전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고시환율을 전일 대비 0.0013위안 내린 6.3025위안에 고시했고, 장중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원/달러 환율을 하락세를 보였음. 다만, 장중 저점 부근에서 수입업체들의 달러 매수 물량 등이 유입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낙폭이 제한되는 모습. 내주 美 3월 FOMC를 앞둔 경계감도 원/달러 환율의 하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
원/달러 : 1,064.6원(-2.9원)
신민재 전문기자 (dydrhkd333@infostock.co.kr)
Copyright ⓒ 증시뉴스 점유율1위, 인포스탁(www.infostock.co.kr) & 인포스탁데일리(www.infostockdaily.co.kr)인터넷신문(경기아51008) /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뉴스(정보)는 해당종목의 매수/매도신호가 아니며,이를 근거로행해진 거래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인포스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