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급등 마감.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9.2원 오른 1,080.5원에서 출발. 이후 1,080원선 위에서 머물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다 장 마감 직전 1,083.9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고점 부근인 1,082.8원에서 거래를 마감.

전일(현지시간) 첫 의회 증언에 출석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 영향으로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점이 이날 원/달러 환율에 급등 요인으로 작용했음. 아울러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 약화 속 국내증시가 약세를 보인 점과 수입업체들의 달러 매수 물량이 유입된 점도 원/달러 환율을 끌어올렸음.

원/달러 : 1,082.80원(+11.50원)






신민재 전문기자 (dydrhkd333@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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