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2027년 실적 눈높이 하향… 목표가↓-NH
포스코홀딩스, 2027년 실적 눈높이 하향… 목표가↓-NH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6.11.03 10:09
  • 최종수정 2026.11.03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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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POSCO(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포스코, POSCO(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NH투자증권은 3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상장 자회사 주가 하락에 따른 투자자산가치 감소까지 반영하면서 목표주가도 기존 45만원에서 41만원으로 8.9% 하향했다. 또 일부 광산의 가동 재개에 따른 리튬 가격 하락과 예상보다 더딘 철강 가격 상승을 반영해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10.5% 낮췄다. 

다만 보호무역주의를 바탕으로 한 내수 중심의 철강 제품 가격 상승과 이에 따른 철강 사업 부문의 실적 회복 방향성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튬 사업의 외형 확장과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에 따른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로 인해 밸류에이션 확장도 동반될 전망"이라며 "동사의 현재 주가는 2026년 PBR 기준 0.40배로 PBR 밴드 하단에서 거래 중이어서 밸류에이션 부담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포스코홀딩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94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4%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영업이익률은 4.9%를 기록했다. 다만 포스코퓨처엠의 일회성 보상금을 제외하면 NH투자증권 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분석됐다.

철강 부문 영업이익은 566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0.4%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3.6%를 기록했다. 4분기 개보수를 앞두고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2.4% 늘어난 데다 판가도 3.3% 상승한 영향이다.

이차전지소재 부문은 영업손실 169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포스코퓨처엠의 호실적에도 리튬 가격 하락과 동절기 포스코아르헨티나의 염수 증발량 감소 여파로 리튬 사업에서 670억원의 영업적자가 발생한 탓이다.

4분기에는 대규모 개보수 영향으로 실적이 다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포스코홀딩스는 4분기 영업이익을 5113억원으로 예상했다. 전분기 대비 45.9% 감소하는 수준으로 시장 컨센서스 7572억원도 밑돈다.

최 연구원은 "철강재 판가의 추가 인상이 예상되지만 광양 고로 대규모 개보수 영향으로 판매량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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