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세일즈포스(CRM)를 생성AI 시대 탑픽으로 제시했다.
투자포인트로 생성시 등장으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데이터 클라우드와 아인슈타인 1 플랫폼(Einstein 1 platform)으로 기존 B2B 솔루션 제품과의 시너지 확대를 예상했다.
2024 회계연도부터 시작된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영업이익률이 30%대에 안착하며 성장과 이익 모두를 구현하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또 FY24 자사주 매입을 시작함과 동시에, FY25부터는 배당을 실시해 주주환원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FY24의 성과는 모두 단기적인 현상이 아니라, 중장기 성장의 시작이었다고 판단해 지난 10년 간 클라우드 시대에 대표 기업으로 올라서며, 그 동안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발판으로 생성AI 시대를 맞아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일즈포스 데이터 클라우드(Data Cloud)’란 세일즈포스나 외부 클라우드의 데이터 소스와 솔루션을 연결해, 데이터를 원하는 기능에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하는 데이터 관리 플랫폼(CDP) 솔루션이다.
김수진 연구원은 "데이터가 핵심인 생성AI 시대에 기업의 데이터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며 "생성AI 시대 진입으로 고객사는 기존 제품에 데이터 클라우드를 추가로 도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품당 단가(P) 확대와 생성 AI 시대에 발맞추기 위한 신규 사용자(Q) 증가가 동시에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허준범 기자 jb_3heo@infostoc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