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펑도 ‘가격 전쟁’ 참전…저가형 전기차 출시 예정
샤오펑도 ‘가격 전쟁’ 참전…저가형 전기차 출시 예정
  • 임재문 기자
  • 승인 2024.03.19 14:46
  • 최종수정 2024.03.19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

사진=샤오펑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9868.HK) 자동차의 CEO 허샤오펑(何小鹏)은 10만~15만 위안(약 1800만원~2800만원)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허 CEO는 ‘젊은이들의 첫 AI 스마트카’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하면서 "10만~15만 위안(약 1800만원~2800만원)의 가격대의 전기차 시장이 방대한 시장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샤오펑은 이 시장을 겨냥하여 기술력을 겸비하고 가성비가 높은 전기차를 출시할 것" 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샤오펑의 최저가 모델은 209,900위안 (약 3900만원)이다.

전기차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스타트업들 또한 중저가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하면서 전기차 업계의 '가격 전쟁'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또 다른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NIO) 또한 지난 3월 13일 20만 위안(약 3900만원)대의 전기차 ‘ONVO’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임재문 기자 losthell@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