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월 자동차 판매량 감소...…전월 대비 46%↓
중국 2월 자동차 판매량 감소...…전월 대비 46%↓
  • 임재문 기자
  • 승인 2024.03.13 17:08
  • 최종수정 2024.03.13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

중국 세레스와 화웨이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아이토(사진=세레스)

중국의 2월 자동차 판매량이 전월 대비 대폭 감소했다.

승용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2월 국내 승용차 소매 판매는 109만5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0%, 전월 대비 46.2% 감소했다. 

전기차 판매량도 38만8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전월 대비 42.2% 감소했다.

승용차협회는 춘절 이후 가열된 가격 전쟁으로 인해 형성된 관망 추세와 3월 정부 보조금 정책 발표에 대한 기대로 인해 2월에 승용차 판매량이 급감했다고 분석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BYD(002594.SZ)가 시장점유율 30%이상으로 차지하며 계속해서 선두를 유지했지만 판매량은 전년대비 30%이상 감소했고, 테슬라와 상해자동차 판매량도 각각 11%, 13%씩 감소했다.

반면, 처음으로10위권에 진압한 세레스 자동차(601127 SERES)는 판매량이 전년 대비 673% 증가하였다. 

세레스 자동차(601127 SERES)는 2007년 설립, 2016년 상해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민영 자동차 제조 업체로 2019년부터 화웨이와 공동으로 전기차 개발에 착수하면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성장했다. 화웨이와 공동으로 론칭한 전기차 브랜드 'AITO'(Adding Intelligence to Auto)를 보유하고 있다.

임재문 기자 losthell@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