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3시황레이더] 두산, 박정원 회장 지분 매입 소식에 강세
[0313시황레이더] 두산, 박정원 회장 지분 매입 소식에 강세
  • 임재문 기자
  • 승인 2024.03.13 12:38
  • 최종수정 2024.03.13 1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 주주환원 확대 잠재력 주목 분석
한올바이오파마,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와 자가면질환 치료 물질 美 특허 등록
씨이랩, 엔비디아 GTC서 AI 기술 공개
시노펙스, 이동형 혈액투석 시스템 KIMES 전시회서 공개

[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

◇ 두산(000150), 박정원 회장 지분 매입 소식에 강세
두산이 전일 장 마감 후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전자공시했다. 최대주주인 박정원 동사 회장은 지난 5~7일 사흘에 걸쳐 총 7,054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박정원 회장의 지분율은 0.04% 늘어난 7.64%로 소폭 상승했다. 또한, 박 회장의 부인인 김소영씨도 같은 기간 1만3,102주를 매입했다.

박정원 두산 회장(사진=뉴스1)
박정원 두산 회장(사진=뉴스1)

◇ LG(003550), 주주환원 확대 잠재력 주목 분석
하나증권은 동사에 대해 당장의 변화보다는 주주환원 확대 잠재력에 주목해야된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최근 정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개선 방안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을 예고했고, 기보유 자사주 소각 가능성 등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 보유 지분가치 할인율 적용 등으로 저PBR에 거래되는 지주사가 관련 수혜주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동사는 지난 2022년 5월에 발표한 자사주 매입 계획에 따라 현재까지 총 예정 규모 5,000억원의 75%를 매입 완료했는데(최종 완료 시기는 빠르면 2분기, 늦어도 3분기 전망) 아직 활용방안은 구체적으로 발표된 바가 없지만 밸류업 프로그램에 발맞춰 소각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언급. 또한, 동사는 1.7조원이라는 타지주사 대비 상당한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주주환원정책의 확대 변화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105,000원 -> 120,000원[상향]

 

◇ 한올바이오파마(009420),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와 자가면질환 치료 물질 美 특허 등록
한올바이오파마는 언론을 통해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미국 특허 상표청(USPTO)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VT-1402'(한올 코드명: HL161ANS) 물질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동사와 이뮤노반트가 공동으로 취득한 것으로 HL161ANS의 제조법과 해당 물질을 활용해 개발된 치료제의 활용 범위를 포함한다며, 특허 기간은 2043년6월23일까지라고 설명했다.

사진=한올바이오파마 홈페이지
사진=한올바이오파마 홈페이지

◇ 씨이랩(189330), 엔비디아 GTC서 AI 기술 공개
싸이랩는 언론을 통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AI 컨퍼런스인 '엔비디아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4'에 참가한다고 밝힘. 이번 컨퍼런스에서 AI 영상분석 서비스(VidiGo), 합성데이터 생성 솔루션(X-GEN), GPU 툴링 솔루션(astrago) 등 3가지 주요 제품을 통해 AI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클라우드 기반 AI 영상분석 서비스 '비디고(VidiGo)', AI 모델 학습을 위한 합성데이터(Synthetic data)를 생성하는 솔루션 '엑스젠(X-GEN)', GPU의 활용 능력을 높여주는 신제품 '아스트라고(astrago)'라고 밝혔다.

 

◇ 시노펙스(025320), 이동형 혈액투석 시스템 KIMES 전시회서 공개
시노펙스는 언론을 통해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4)에서 이동형 혈액투석 관련 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최근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KMDF)의 2024년 10대 대표과제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국책과제는 '원격 모니터링 이동형 혈액투석 의료기기 개발'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중환자용과 일반혈액 투석 환자용에 사용되는 혈액투석기(혈액투석필터)는 지난해 말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이번 달에 승인을 예상한다"며 "혈액투석기(혈액투석 필터)는 글로벌 규격이 동일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품목 승인이 완료되면 판매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혈액투석 관련 시장 규모는 약 120조원 규모로 국내 혈액투석 관련 시장 규모는 약 2조8,000억원(보험수가 기준)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중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혈액투석 필터, 인공신장기 등 핵심 의료기의 시장은 약 1조3,000억원 규모라고 전해졌다.

시노펙스 기업 CI
시노펙스 기업 CI

임재문 기자 losthell@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