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
홍콩 3대 지수가 오전 일제히 상승했다. 항셍테크지수는 한때 2%까지 치솟았다가 1.26% 상승 마감했고, 항셍지수와 국유기업지수 각각 1.18%, 1.25% 상승하며 시장은 대체로 활기를 띠었다.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을 주도했다. 넷이즈 3.32% 상승, 알리바바와 콰이쇼우도 2% 상승했으며, 바이두, 텐센트(00700), 메이투안(03690) 등도 모두 상승했다.
태양광 산업이 3월 바닥을 치고 변곡점을 맞았다는 전망이 나옴에 따라, 플랫 글래스(06865 Follett Glass)와 신의광능(00968 Xinyi Solar)를 필두로 태양광 관련주가 급등했다.
기관들이 AI 및 반도체 산업에 낙관전인 전망을 내놓음에 따라 반도체 관련주들도 모두 상승했고 어제 급락했던 바이오 관련주들도 반등했다.
반면 2월 굴삭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감소했다는 소식에 중연중공업(01157)、중국중형자동차(03808)는 급락했다. 교육 섹터, 석탄 섹터 등도 대체로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반도체 관련주로는 중신 국제집성전로제조(688981후강퉁), 북방화창(002371선강퉁), 자광국미(002049선강퉁) 등이 있다.
임재문 기자 losthell@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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