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7시황레이더] 큐로셀, CAR-T 치료제 안발셀(CRC01) 제2상 임상시험 성공
[0307시황레이더] 큐로셀, CAR-T 치료제 안발셀(CRC01) 제2상 임상시험 성공
  • 임재문 기자
  • 승인 2024.03.07 12:12
  • 최종수정 2024.03.07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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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향후 수주 확대 전망 및 하반기 구리 가격 반등에 따른 수혜 기대감
현대코퍼레이션, 이익 체력 개선 분석 속 올해 밸류업 성과 기대감
삼성바이오로직스, UCB와 3,819억원 규모 위탁생산 계약 체결
티앤알바이오팹, 국내 연구팀, 3D 바이오프린팅 인공기관 이식 성공 소식 속 공동 연구 참여 사실 부각

[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

◇ 풍산(103140), 향후 수주 확대 전망 및 하반기 구리 가격 반등에 따른 수혜 기대감
SK증권은 풍산에 대해 향후 수주 확대 전망 및 하반기 구리 가격 반등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크다고 언급. 이와 관련, 최근 수은법 개정에 따른 수주 확대 기대감에 방산주 주가가 강세 보이고 있으며 동사 주가도 수은법 개정안 소위 통과 이후 14.6%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고 있지만 실제 수주 계약 이후 주가 상승폭은 더 클 것으로 예상하며 하반기 구리 가격도 반등하는 모습 보여준다면 목표주가 달성 충분히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전일 장 마감 후 BARER HOLDING QSTP-LLC(카타르)와 2,282.45억원(최근 매출액대비 5.2%) 규모 공급계약(소구경탄약) 체결(계약기간:2024-03-05~2027-06-05) 공시했다.

▷투자의견 : 매수[신규], 목표주가 : 63,000원[신규]
풍산의 주요 사업중 하나인 신동 제품 모습. 사진= 풍산
풍산의 주요 사업중 하나인 신동 제품 모습. 사진= 풍산

 

◇ 현대코퍼레이션(011760), 이익 체력 개선 분석 속 올해 밸류업 성과 기대감
대신증권은 현대코퍼레이션에 대해 4Q23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조5,748억원(+1.7% yoy), 영업이익 199억원(+133.8% yoy), 영업이익률 1.3%(+0.8%p yoy)을 기록했다며, 시장 컨센서스 및 당사 전망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철강 부문이 가격 하락 및 수요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판매권역 확대 과정에서 매출 믹스가 악화됨에 따라 4분기 OPM이 1.1%(-1.0%p qoq)에 그쳤던 것으로 파악되나, 승용부품은 기존 판매지역(중남미, 아중동, CIS) 기반으로 분기 매출은 1Q~3Q 대비 감소한 대신 수익성은 오히려 추가 개선되어 4분기 OPM이 2.2%(+0.4%p)를 기록했다고 분석. 이외 사업 부문에서는 상용에너지가 미국 변압기 판매 바탕으로 안정적 흑자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4년은 경기 불확실성은 있으나, 무역금융 한도 상승, 승용부품의 견조한 수요 등을 바탕으로 여전히 높은 이익 레벨을 유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 이익 체력이 상승한 만큼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신사업 M&A 또는 주주환원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27,000원[유지]


◇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UCB와 3,819억원 규모 위탁생산 계약 체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언론을 통해 벨기에 제약사 UCB와 3,819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번 계약은 2017년 체결한 4,165만 달러(451억원) 규모의 계약에 대한 증액 계약으로, 동사는 2017년 CMO 계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7년간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ADC 치료제 등 차세대 의약품 시장의 트랜드를 반영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하고 포트폴리오를 확장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글로벌 고객사와의 유연한 소통과 잠재 고객사 발굴을 위해 추가적인 글로벌 거점 진출 방안을 다방면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br>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 티앤알바이오팹(246710), 국내 연구팀, 3D 바이오프린팅 인공기관 이식 성공 소식 속 공동 연구 참여 사실 부각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성원 교수 연구팀이 작년 8월 세계 최초로 타인의 성체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한 난치성 기관 결손 환자용 맞춤형 3D 바이오프린팅 인공 기관(trachea)을 이식했고, 수술 후 6개월의 추적 관찰 결과 성공적인 생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첨단재생의료 임상 연구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주도로 가천대학교와 동사의 공동연구로 진행되었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포스텍이 참여했다.

김성원 교수는 "이번 이식의 성공은 살아있는 타인의 성체줄기세포를 실제 3D 세포 프린팅하는 바이오프린팅 정밀공학기술을 적용하여 개발된 세계 최초의 인공 인체 장기 이식의 임상시험 성공 사례로, 환자 맞춤형 3D 바이오프린팅 인공 장기 이식 실용화 기술 발전에 토대를 이루며, 향후 추가로 진행될 각종 난치성 질환에 대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개발 과정에서도 큰 역할 할 것"라고 밝혔다.


◇ 큐로셀(372320), CAR-T 치료제 안발셀(CRC01), 제2상 임상시험 성공
큐로셀은 전일 장 마감 후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를 위한 차세대 CAR-T 치료제 안발셀(CRC01)의 제2상 임상시험 내 코호트 2A(림프종) top-line 결과 도출 공시했다.

이와 관련, 일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안발셀(CRC01)의 객관적 반응률(ORR)은 73명 중 55명인 75.3%였고, 이중 완전관해율(CRR)은 67.1%, 부분반응률(PRR)은 8.2%로 확인됐다고 언급했다. 향후 계획으로는 2024년 2분기 내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을 수령할 것이라고 밝혔다.

큐로셀 대전 본사(사진=큐로셀)
큐로셀 대전 본사(사진=큐로셀)

임재문 기자 losthell@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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