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 반도체 검사장비 론칭… '온디바이스 AI' 체인 본격 진입
고영, 반도체 검사장비 론칭… '온디바이스 AI' 체인 본격 진입
  • 김윤기 기자
  • 승인 2024.03.06 09:43
  • 최종수정 2024.03.07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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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김윤기 기자]
 

반도체 검사장비 ‘젠스타(ZenStar)’. 사진=고영
반도체 검사장비 ‘젠스타(ZenStar)’. 사진=고영

고영이 반도체 검사장비 ‘젠스타(ZenStar)’를 정식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젠스타는 웨이퍼 레벨 패키징(Wafer-Level Packaging, WLP)에 특화된 제품이다. 

젠스타는 정밀성, 우수성을 상징하는 ‘Zen’과 혁신을 뜻하는 ‘Star’의 합성어다. △웨이퍼상 실장된 볼과 경면 부품 동시 검사 △전 방향 3차원 측정 기반 웨이퍼 범프 검사 △딥러닝 기반 비전 알고리즘 최적화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고영은 표면실장기술(Surface Mounter Technology, SMT)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7년 3차원 반도체 패키징 검사장비 ‘마이스터(Meister)’를 출시한바 있다.

고영은 젠스타와 마이스터 각자 브랜드 운영을 통해 투입 공정 및 고객사 니즈에 따라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반도체 어드밴스드 패키징 과정에서 검사장비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고영은 젠스타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기대하고 있다."며, "고성능 반도체 양산 시 검사 과정은 생산성 및 품질 개선과 직결되기 때문에 WLP에 특화된 장비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윤기 기자 rdr05@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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