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3섹터분석] 메타버스 테마 강세! 2차전지, 태양광에너지 테마 하락
[0223섹터분석] 메타버스 테마 강세! 2차전지, 태양광에너지 테마 하락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4.02.23 17:20
  • 최종수정 2024.02.23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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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넥, 메타 퀘스트 플랫폼 대상 MR게임 콘텐츠 개발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 따른 美 전기차업체 주가 급락
한화솔루션, 올해 1분기 태양광 부문 적자전환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스코넥, 메타 퀘스트 플랫폼 대상 MR게임 콘텐츠 개발

스코넥, 전일 장 마감 후 메타 퀘스트 플랫폼 대상 MR게임(트레블러(TRAVELER)) 콘텐츠 개발 공시했다. 투자목적은 메타(Meta)로부터 개발비 일부를 지원받는 MR게임 콘텐츠 개발로 투자기간은 계약체결일 이후 정식런칭일로부터 1년이다.

스코넥은 언론을 통해 트레블러 프로젝트가 오는 4월에 출시될 VR 전용 1인칭 슈팅 게임(FPS) ‘스트라이크 러시(Strike Rush)’와 같이 메타로부터 개발비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되며, 메타 퀘스트 플랫폼을 통해 오는 2025년 상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MR이라는 큰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콘텐츠 개발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소식 속 엔피, 맥스트, 롯데정보통신, 자이언트스텝 등 일부 메타버스(Metaverse)·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테마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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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 따른 美 전기차업체 주가 급락

지난밤 美 증시에서 美 전기차업체인 리비안(-25.60%), 루시드(-16.76%) 등이 전기차 수요 불안 우려 등에 급락세를 나타냈다. 리비안은 현지시간으로 21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3억1,500만 달러(약 1조7,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주당 순손실(EPS)은 1.58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시장 추정치를 소폭 웃돌았으나, 시장 전망보다 큰 손실을 기록했다. 또한, 올해 생산량을 57,000대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80,000대를 크게 밑돌았다.

아울러 루시드는 4분기 매출이 1억5,720만달러를 기록했고, 29센트의 주당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 올해 생산량은 9,000대를 전망하며 시장 예상치(12,000대)에 못미치는 수치를 내놓았다.

이에 금일 에코앤드림, DI동일, 엔켐, 하이드로리튬, 더블유씨피, LG화학, 성창오토텍, 디아이티, 동화기업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 등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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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솔루션, 올해 1분기 태양광 부문 적자전환

하나증권은 한화솔루션에 대해 1Q24 영업이익은 -669억원(QoQ 적전, YoY 적전)을 기록할 전망이며, 케미칼/첨단소재는 정기보수 영향 종료 및 성수기 효과 등 영향으로 개선되나, 태양광은 적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태양광 영업이익은 -145억원(OPM -1%)을 추정하며, 모듈 OPM 급락과 AMPC 축소를 전망하는 것은 글로벌 과잉 재고에 따른 판가와 판매량 약세를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한화솔루션에 대한 리포트를 통해 태양광 업황에 대한 보수적 접근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IEA에 따르면 ‘23년 말 미국 모듈 재고는 45GW로 추정되는데, ‘24년 설치량 전망치가 30GW 후반임을 감안하면 일년치 이상 재고가 쌓여있는 것이며, 재고 증가는 가격 경쟁을 심화시켜 판가 하락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화솔루션, 매커스, 엘오티베큠, HD현대에너지솔루션, 대명에너지 등 태양광에너지 테마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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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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