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서동환] 월요일(현지시간)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개발 및 운영 기업 앱플로빈(AppLovin Corporation, NASDAQ:APP)의 주가는 다음달 4분기 실적 발표를 5.38% 상승해 43.36달러를 기록했다.
앱플로빈(APP)의 주식은 월요일(현지시간)에 800만주 이상 거래되었는데, 이는 일일 평균 거래량인 285만주의 3배가 넘는 수치이다.
앱플로빈(APP)은 지난 11월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한 8억 6,400만 달러(한화 약 1조 1,535억 2,640만 원)를 기록하면서 주당 0.3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발표한 바 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주당순이익(EPS) 0.27달러와 매출액 7억 9,668만 달러(한화 약 1조 636억 4,747만 원)를 예상했었다.
아울러 동사는 2월 14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는 9억 2,681만 달러(한화 약 1조 2,377억 5,476만 원)의 매출액으로 주당 0.35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본사를 둔 앱플로빈(APP)은 모바일 앱 개발자들이 인앱 광고와 인터넷을 통해 앱을 광고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인공 지능을 사용하여 데이터 기반 마케팅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앱 사용자 확보 플랫폼인 앱디스커버리(AppDiscovery)와 인앱 입찰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맥스(MAX)가 주력 상품이다.
서동환 oensh1@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