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3시황레이더] 유니퀘스트, 온디바이스AI 수혜주 분석 등에 18% 급등
[0123시황레이더] 유니퀘스트, 온디바이스AI 수혜주 분석 등에 18% 급등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4.01.23 12:42
  • 최종수정 2024.01.23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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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 속 올해 실적 전망치 상향
진영, 자회사 한국에코에너지, 국내 정유사와 열분해유 공급 계약 체결
HPSP, 올해 반도체 업황 회복 수혜 전망
신신제약,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시제품 생산 완료 속 개발 본격화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유니퀘스트(077500), 온디바이스AI의 숨겨진 수혜주 분석 등에 18% 급등
그로쓰리서치는 동사에 대해 디지털 홈, 핸드폰, 통신장비, 네트워크, 자동차 등에 칩을 납품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자동차向 반도체가 가장 많이 들어가고 있는 추세라고 언급했다. 전체 매출의 약 30%정도가 자동차 向 매출이라며, 향후 자동차와 AI 산업 관련 반도체 칩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23년10월26일 엣지AI와 로보틱스를 위한 엔비디아 젯슨 모듈 (NVIDIA Jetson modules) 공급계약 체결한 바 있다고 밝혔다.

올해 매출액은 7,057억원, 영업이익은 3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지난해 실적은 반도체 업황 불황으로 저조했지만, 올해는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22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HMM(011200),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 속 올해 실적 전망치 상향 등에 7% 강세
대신증권은 HMM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약 2.1조원, 영업이익 71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Bulker부문은 VLCC 및 BDI 용선 및 운임 상승으로 3분기 이상의 실적 시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동분쟁에 따른 수에즈 사태 장기화 가능성을 감안하여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500억원에서 2.8조원으로 크게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중동분쟁으로 컨테이너 시황 및 운임에 대한 예측 모형을 통한 24년 업황 및 동사의 실적 추정이 불가한 상황이라며, 수에즈 사태 이후 급등하던 운임이 다소 진정 상태에 접어든 지난주까지의 상황을 감안하여 2024년 운임 및 실적 전망을 조정했다.

▷투자의견 : Marketperform[유지], 목표주가 : 17,000원 -> 21,000원[상향]


◇ HPSP(403870), 올해 반도체 업황 회복 수혜 전망 등에 6.5%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HPSP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94억원(-30% QoQ, -33% YoY), 영업이익 129억원(-40% QoQ, -32% YoY)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하락하는 것은 23년 부진한 반도체 업황으로 인한 투자 축소의 영향이 매출에 반영되기 때문이지만, 23년 4분기를 저점으로 24년 1분기부터는 주요 고객사 투자가 회복되면서 매출과 이익이 다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HPSP 매출의 70% 수준을 차지하고 있는 선단 파운드리 고객사들의 24년 CAPEX는 23년과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23년 줄었던 메모리 CAPEX는 24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비메모리와 메모리 Top tier 고객사 다수를 확보하고 있는 동사는 투자 회복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40,000원 -> 58,000원[상향]
자료=HPSP<br>
자료=HPSP<br>

◇ 진영(285800), 자회사 한국에코에너지, 국내 정유사와 열분해유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11% 급등
진영은 언론을 통해 자회사 한국에코에너지가 국내 대표 정유기업 'H사'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코에너지는 영천공장에서 생산하는 열분해유 전량을 H사에 공급하며, 이번 공급계약으로 열분해유 사업 부문에서의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에코에너지는 공급계약과 더불어 H사와 열분해유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임가공 등 다방면에서 추가적인 사업협력도 진행키로 했으며, 최근 정부 차원에서 열분해 기술을 확대하기 위해 각종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인 만큼 양사 간의 협력 관계가 장기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신신제약(002800),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시제품 생산 완료 속 개발 본격화 기대감 등에 3% 상승
신신제약은 언론을 통해 국소관절염을 적응증으로 하는 마이크로니들 치료제 개발을 위해 시제품 생산을 마쳤다고 밝혔다힘 이번에 생산한 시제품은 코팅형 마이크로니들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동사는 수용성 고분자와 같은 첨가제를 적용해 약물 방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시제품을 설계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제품 생산을 기점으로 세계 최초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개발을 본격화할 방침이며, 시제품을 활용해 제제연구, 안정성 시험 등 비임상 절차를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시제품으로 국소관절염 마이크로니들 치료제 개발에 나서 연내 비임상 절차를 마치고 국내 임상 1상 IND(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마이크로스피어 기술과 자체 마이크로니들 설비를 활용해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확보한 마이크로니들 조성물 특허를 활용하면 고분자 약물 투여가 가능해 국소관절염 외에 다양한 치료제 개발로 확장도 가능하다"며, "골다공증, 유착성 관절낭염 등 노인성 통증 질환 치료제에 보유 기술을 적용해 추가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신신제약 사옥
사진=신신제약 사옥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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