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9시황레이더] LS ELECTRIC, 올해 증익 사이클 기대감 등에 2.5% 상승
[0119시황레이더] LS ELECTRIC, 올해 증익 사이클 기대감 등에 2.5% 상승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4.01.19 12:45
  • 최종수정 2024.01.19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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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기연, 전 사업부 성장세 지속 전망
한국전력, 전기요금 인하설
인터플렉스, 삼성전자 갤럭시링 및 XR기기 출시 기대감 속 수혜
에코프로비엠, 지난해 4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LS ELECTRIC(010120), 올해 증익 사이클 기대감 등에 2.5% 상승
하나증권은 동사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력인프라 호조에도 불구하고 지난 3분기부터 나타난 자동화 부문 실적 부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등으로 분석했다. 다만, 시장 유통 재고는 감소하는 것으로 보이며 2024년 상반기 이후부터 회복세가 나타난다면 다시 증익 사이클로 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초부터 영국 등에서 상당한 규모의 ESS 수주를 달성했으며, 재생 에너지 확대 사이클이 지속되는 동안 ESS를 포함한 배전 설비 투자 수요는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에서 역량 확대 기회를 꾸준히 모색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향후 주파수조정용, 장주기 ESS 투자 집행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100,000원[유지]
LS일렉트릭 청주스마트공장 외부 모습(사진=LS일렉트릭 제공)
LS일렉트릭 청주스마트공장 외부 모습(사진=LS일렉트릭 제공)

 

◇ 동인기연(111380), 전 사업부 성장세 지속 전망 등에 6% 강세
한국투자증권은 동인기연에 대해 엔데믹 오버슈팅에 따른 조정기를 마치고 전 사업 부문에서 성장세가 확인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24년 실적은 매출액 2,849억원(+27.3% YoY), 영업이익 403억원(+31.1%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미국 MZ 세대에서 초특급으로 유행 중인 C사향 배낭 매출이 전년에 이어 올해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외에도 A사, G사, B사 등 하이엔드 라인업의 PO 수준도 전년 대비 고르게 레벨업 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부터 미국 3대 텐트 브랜드 중 2곳에 본격적으로 양산이 개시될 전망이고, 2025년에는 러기지, 2026년에는 텀블러 등 양산이 예정되어 있어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전력(015760), 전기요금 인하설 속 3% 하락
총선이 다가오며 정부와 여당이 전기요금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동사에 대해 4Q23 연결 영업이익은 1.29조원(흑전 Yo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4,160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28,000원[유지]
한국전력 나주사옥. 사진=한전 제공
한국전력 나주사옥. 사진=한전 제공


◇ 인터플렉스(051370), 삼성전자 갤럭시링 및 XR기기 출시 기대감 속 수혜 전망 등에 27% 급등
대신증권은 인터플렉스에 대해 삼성전자 갤럭시링(헬스케어) 및 XR기기(메타) 출시 속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MX 부문이 휴대폰 중심에서 헬스케어(갤럭시링) 및 메타(XR기기) 영역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새로운 하드웨어 기기를 2024년 하반기에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사는 R/F PCB형태의 메인 기판을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며, 평균공급단가가 높아 2024년 하반기, 2025년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애플이 2024년 2월2일(현지시간)에 MR헤드를 출시하는 가운데, 이는 XR 시장 확대의 계기로 해석된다며, 삼성전자도 모바일 기기의 라인업 확대 및 생태계 확장 차원에서 새로운 XR기기를 2024년 하반기에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상황 속 동사는 다층형태의 R/F PCB를 공급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2024년 영업이익은 388억원으로 2023년(231억원 추정)대비 67.9% 증가(yoy) 등 실적 호조가 예상되며, 현 주가의 밸류에이션(2024년 기준)은 P/E 6.2배, P/B 1배로 매력적인 구간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15,000원 -> 17,000원[상향]


◇ 에코프로비엠(247540), 지난해 4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 등에 3% 소폭 하락
상상인증권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2023년 4분기 매출액 1.6조원(-17.4% YoY), 영업적자 102억원(-110.7% YoY)으로 컨센서스(Fnguide 1/5기준 영업이익 570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4분기 동사의 매출액은 판가 약 10% 감소, EV향 NCM 물량 감소 영향으로 1.6조원 내외를 예상하며, ESS와 Powertool 또한 판가 인하의 영향을 동일하게 받았으나,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탄산리튬가격은 전분기 대비 -40% 가량 하락함에 따라 4분기 재고평가손실의 반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24년 주요 시장의 전체 차량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정체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EV 판매대수 성장세 유지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EV시장 내 완성차업체들 간의 단기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을 예상하며, 주 고객사가 프리미엄 고객사 위주로 수익성 전략을 펼쳐왔지만, EV시장의 성장률 유지가불확실한 가운데 고객사 포트폴리오가 적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 HOLD[유지], 목표주가 : 285,000원[유지]
사진=에코프로비엠
사진=에코프로비엠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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