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톡640회] 홍해&대만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 분석
[경톡640회] 홍해&대만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 분석
  • 박명석 기자
  • 승인 2024.01.19 10:57
  • 최종수정 2024.01.19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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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박명석 인포스탁데일리 앵커
​​▲출연 : 최양오 ISD기업정책연구원장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미국과 영국이 민간 선박을 잇달아 공격한 예멘 후티 반군 근거지 공습을 이어가는 등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미국은 홍해 도발을 이어온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을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가운데, 미군 중부사령부가 홍해에서 미군함을 향해 날아오던 후티 반군의 순항미사일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으로 14일 예멘 후티 반군 구역에서 대함미사일이 발사됐다며, 해당 미사일은 반군 소행으로, 홍해 남쪽에서 작전하던 USS레바논 호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재 주요 무역로인 홍해의 항행이 위험해지자 물류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홍해 해협 운항 중단이 장기화된다면, 중동·유럽행 해상운임료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지난 12일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는 2,206.0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1일(1,010.81)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수치다.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라 해운사들이 최소 올해 2분기까지 수에즈 운하 통행을 재개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대만 총통 선거 결과 소화 속 상승하는 모습이다.

지난 13일 제16대 대만 총통 선거에서 독립 성향 집권 민주진보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승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일 오후 9시58분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라이칭더 총통·샤오메이친 부총통 후보가 558만6,000표, 득표율 40.05%를 기록했고 친중 제1야당 국민당 허우유이 총통·자오사오캉 부총통 후보는 467만1,000표, 33.49%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2024년 초반부터 증시에 영향을 주는 많은 움직임들이 보이고있는데..

지정학적 리스크가 발현되면서 나오기 시작한 흐름으로 호재로 봐야할까?

ISD기업정책연구원 최양오 원장과 향후 흐름에 대해 예측해보자.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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