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8시황레이더] 신세계건설, 그룹차원 지원방안 발표 예정 소식에 24% 급등
[0118시황레이더] 신세계건설, 그룹차원 지원방안 발표 예정 소식에 24% 급등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4.01.18 12:58
  • 최종수정 2024.01.18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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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지난해 4분기 견조한 실적 달성 전망
대웅제약-LG화학, 당뇨병 치료제 '제미다파' 공동 판매 계약 체결
밀리의서재,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전망
알테오젠, 히알루로니다제 추가 CMO 공장 선정 완료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신세계건설(034300), 그룹차원 지원방안 발표 예정 소식에 24% 급등
신세계건설이 이번 주말 최근 불거진 우발채무 문제에 대한 자구계획을 밝힐 예정으로 전해졌다. 해당 계획에는 그룹 차원의 지원방안도 담길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날짜나 내용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동사는 주택공급이 많은 대구에서 미분양이 대거 발생하며 재무건전성이 급격히 악화됐으며, 고위험 상태에 몰린 PF 보증규모는 약 1조2,000억원, 부채비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 467.9%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건설 CI.

◇ JW중외제약(001060), 지난해 4분기 견조한 실적 달성 전망 등에 강세
한국투자증권은 JW중외제약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096억원(+8.5% YoY), 영업이익 275억원(-4.1% YoY, OPM 13.1%)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위너프 등 수액제의 견조한 성장이 이어질 것이며,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역시 하반기 급여 대상 확대로 전문의약품 사업부(1,686억원, +10.3% YoY)의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2022년 하반기부터 주요 의약품 원재료 생산 내재화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24년에는 종합영양 수액제(TPN) 신제품인 위너프에이플러주 출시(2024년 1월 판매 시작)와 헴리브라의 견조한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악템라(류마티스), 페린젝트(빈혈) 등 주요 처방의약품 매출 성장이 이어지며 전문의약품 사업부 매출액 6,635억원(+11.1%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에 2024년 연간 매출액은 8,293억원(+10.1% YoY), 영업이익 1,055억원(+11.6% YoY, OPM 12.7%)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39,000원 -> 42,000원[상향]

 

◇ 대웅제약,LG화학과 당뇨병 치료제 '제미다파' 공동 판매 계약 체결 소식 등에 4% 상승
대웅제약은 언론을 통해 LG화학과 '제미다파'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1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LG화학의 당뇨병 치료제인 제미글로, 제미메트, 제미다파 등 라인업 전체를 공동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미다파는 DPP-4 억제제 1위 제품인 LG화학의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와 SGLT-2 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을 하나로 합친 2제 복합 개량신약이다.

이와 관련, 박은경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당뇨병 국산신약을보유하고 있으며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양사가 공동판매를 진행하는 만큼 시장 점유율을 빠른 확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으며, 황인철 LG화학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장은 "당뇨분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국내시장 압도적 1위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 속 대웅제약과 LG화학이 동반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사진=대웅제약
사진=대웅제약

◇ 밀리의서재(418470),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전망 등에 14% 급등
하나증권은 전일 밀리의서재에 대해 압도적인 1위 전자책 플랫폼 기업으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은 필연적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오리지널 IP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웹소설 플랫폼 론칭, AI 서비스 제공 등의 성장성을 고려했을 때 전자책, 웹툰, 웹소설 등 Peer 상장사들(24E P/E 약 40배) 대비 압도적인 성장 및 수익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2024년 P/E 약 20배로 최소 2배 이상의 업사이드를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괄목할만한 성장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하며, 2019년 매출액 110억원에서 2023년은 565억원으로 +414%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업이익 역시 기존 마케팅을 위한 판관비 통제로 2022년 42억원으로 흑자전환 이후 2023년은 1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 알테오젠(196170), 히알루로니다제 추가 CMO 공장 선정 완료 소식에 2% 상승
알테오젠은 언론을 통해 피하주사(SC) 제형 변경 플랫폼에 사용하는 히알루로니다제(ALT-B4) 생산을 위한 추가 위탁생산공장을 선정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동사는 ‘하이브로자임(HybrozymeTM)’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피하제형 치료제들의 시판 전 안정적인 히알루로니다제 공급망을 확보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알테오젠 관계자는 “파트너사가 임상 3상을 진행하면서,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에 대해 확신을 갖고 상업화에 대한 준비 요청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선정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번과 동일하게 파트너사와 기술이전 등을 포함한 용역 계약을 체결해 양산 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알테오젠 홈페이지 화면
사진=알테오젠 홈페이지 화면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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