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2상 마지막 환자 등록
부광약품,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2상 마지막 환자 등록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4.01.18 11:39
  • 최종수정 2024.01.19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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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광약품
사진=부광약품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여러 신경장애 질병의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부광약품의 자회사인 덴마크소재 바이오텍 콘테라파마(Contera Pharma A/S)는 ASTORIA 후기 임상 2상 시험에 마지막 환자가 등록되었음을 밝혔다. 이 시험은 파킨슨병 이상운동증의 근본적인 병태생리학적 원인을 타겟하도록 디자인된 JM-010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환자 등록이 완료되었다는 이정표는 JM-010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기 위한 중요한 성과이다.

콘테라파마 CSO 겸 R&D 책임자인 케네스 크리스텐센(Kenneth Vielsted Christensen) 박사는 “JM-010의 임상시험에서 이 중요한 순간에 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지막 환자의 등록은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사명에 있어 중요한 진전입니다"라고 말했다.

환자 등록 완료는 ASTORIA 임상시험의 전반적인 진행에 있어 임상 연구자와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보여주는 핵심 성과로, JM-010 ASTORIA 시험의 톱라인 결과는 2024년 하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콘테라파마의 CEO 토마스 세이거(Thomas Sager) 박사는 “이런 이정표를 발표하게 돼 기쁘고, 올해 하반기에 연구 결과를 발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콘테라파마 팀 전체를 대표하여 이 중요한 단계에 도달하는 데 기여한 환자, 의료 전문가, 제휴 파트너인 부광약품 및 모든 이해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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