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톡639회] 삼성전자 4분기 잠정실적 리뷰, 반도체 업황 전망은?
[경톡639회] 삼성전자 4분기 잠정실적 리뷰, 반도체 업황 전망은?
  • 박명석 기자
  • 승인 2024.01.17 10:38
  • 최종수정 2024.01.17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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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박명석 인포스탁데일리 앵커
​​▲출연 : 최양오 ISD기업정책연구원장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9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7.00조원(전년동기대비 -4.91%), 영업이익 2.80조원(전년동기대비-35.03%)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D램 흑자 전환 및 낸드플래시 적자폭 축소 등으로 4분기 실적이 반등세를 이어갔지만, 비메모리 적자가 지속되고 가전과 TV수요 부진 등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3.9조원) 및 당사 추정치(4.2조원)을 하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58.16조원(전년대비 -14.58%), 6.54조원(-84.92%)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처럼 삼성전자 23년도 영업이익은 15년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실적개선의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국내증시가 연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일부 해외전문가들은 11만원을 목표가로 전망하고 있는데..

ISD기업정책연구원 최양오 원장과 실적발표를 먼저 리뷰해보고 반도체 업황 전망과 전략을 알아보자.

 

Q1 삼성전자 실적 분석

  • 삼성전자 23년도 영업이익 15년만의 최저치
  • 실적개선의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
  • 삼성전자의 어닝 쇼크는 주가에 큰 영향을 준 사례는 드뭄
  • 속도의 문제이지 방향성의 문제는 아닌 듯

Q2 목표가 10만원 유지

  •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모멘텀 등 추기 요인의 확장세에 주목
  • 24녀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야할 변화요인은 제한적
  •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삼성전자가 업계중 가장 상위
  • 일부 해외전문가들은 11만원을 목표가로

Q3 악재 가능성은?

  • 사그라지지 않는 경영진 경질설
  • 홍해/호르무즈 사태 확전으로 인플레이션 재발 가능성
  • 대만선거 결과의 향후 진로 및 미국 대선 방향

Q4. 호재 가능성은?

  • 미국 S&P500 지수 금주내 사상 최고치 경신 가능성
  • 대만, 반도체 산업투자 확대 기조 –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변화
  • 갤럭시S24(최초 AI폰)의 선점 효과 – 1월 17일
  • 연중 D램 가격인상, HBM 확대 생산 등

Q5. 투자 전략은?

  • 조정시 매수 전략
  • 삼성전자의 신용잔고는 지난해 말 대비 38% 증가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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