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1월15일 국내채권가격은 국고채 10년물 입찰 속 상승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채권시장이 PPI 둔화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국내채권가격은 상승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오전 국고채 10년물 입찰이 진행된 가운데, 입찰은 2조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금리 3.275%에 낙찰됐고 응찰 금액은 6조9,45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12일 발표된 미국의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美 노동부는 12월 PPI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대비 0.1%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3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0.1% 상승을 밑돌았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1.3bp, 1.6bp 하락한 3.191%, 3.225%를 기록했고,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1.3bp 하락한 3.293%를 기록했다.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보다 3.0bp 하락한 3.74%로 마감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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