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서동환] 목요일(현지시간)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공기업 비바 시스템즈(Veeva Systems Inc., NYSE:VEEV)는 바이오 제약 업계와 두 차례 파트너십을 맺은 후 주가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3개월 최고치에 근접했다.
비바 시스템즈(VEEV)는 목요일(현지시간) 한국 제약회사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의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SK Life Science)가 자사의 기술을 활용해 검사 강화를 위한 검증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SK라이프사이언스(SK Life Science)의 글로벌 품질보증 책임자인 히나 파텔(Hina Patel)은 "비바 시스템즈(VEEV)의 기술인 비바 볼트 퀄리티 스위트(Veeva Vault Validation Management)를 사용하면 검증 프로세스를 더욱 간소화하여 테스트 실행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위탁 연구 기관인 포트레아 홀딩스(Fortrea Holdings Inc., NASDAQ:FTRE)가 임상 연구 기술 제공업체인 아드바라(Advarra)와 공동으로 임상시험 간소화를 위해 비바 시스템즈(VEEV)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비바 시스템즈(VEEV)의 개발 클라우드 전략 담당 부사장인 짐 라일리(Jim Reilly)는 "비바 클리니컬 플랫폼(Veeva Clinical Platform)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포트레아 홀딩스(FTRE)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함으로써 환자, 시험기관 및 의뢰자의 고유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연구 데이터 품질 및 시험기관과의 협업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캘리포니아주 플레전튼(Pleasanton, California)에 본사를 둔 헬스테크 기업 비바 시스템즈(VEEV)의 주가는 목요일(현지시간) 거래에서 5.33% 상승하며 04.23달러를 기록했다.
서동환 oensh1@infostoc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