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포인트 홀딩스, 글로벌 인력 12% 감축
차지포인트 홀딩스, 글로벌 인력 12% 감축
  • 서동환
  • 승인 2024.01.11 18:34
  • 최종수정 2024.01.11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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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지포인트 홀딩스(ChargePoint Holdings) 투자자 프레젠테이션, 차지포인트 홈페이지
사진=차지포인트 홀딩스(ChargePoint Holdings) 회사소개 이미지, CHPT 홈페이지

[인포스탁데일리=서동환] 수요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기반의 전기차(EV) 충전 기술 솔루션 제공기업 차지포인트 홀딩스(ChargePoint Holdings, Inc., NYSE:CHPT)는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재무 성과를 개선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는 차지포인트 홀딩스(CHPT)의 글로벌 인력을 약 12% 감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퇴직금 및 관련 비용 약 1,000만 달러(한화 약 131억 5,400만 원)와 시설 관련 비용 약 400만 달러(한화 약 52억 6,160만 원)로 구성된 약 1,400만 달러(한화 약 184억 1,560만 원)의 구조 조정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지포인트 홀딩스(CHPT)는 이번 조치로 연간 약 3,300만 달러(한화 약 434억 490만 원)의 운영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차지포인트 홀딩스(CHPT)는 지난 2분기 동안 각각 1억 달러(한화 약 1,314억 5,000만 원) 이상의 영업 이익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차지포인트 홀딩스(CHPT)의 최고경영자 릭 윌머(Rick Wilmer, CEO)는 "CEO로서 종합적인 사업 평가의 일환으로 글로벌 인력을 재편성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서 "사업 전략과 제품 로드맵을 철저히 검토한 후,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을 지속하면서 실행력, 운영 우수성, 효율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지포인트 홀딩스(CHPT)의 주가는 수요일(현지시간) 거래에서 8.92% 하락하며 1.94달러를 기록했다.

 

서동환 oensh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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