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 선정, 2024년 최고의 소프트웨어 유망주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선정, 2024년 최고의 소프트웨어 유망주는?
  • 서동환
  • 승인 2024.01.09 09:21
  • 최종수정 2024.01.09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일즈포스ㆍ마이크로소프트ㆍ서비스나우
세일즈포스
사진=세일즈포스(Salesforce)

[인포스탁데일리=서동환]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이하 BofA)가 세일즈포스(Salesforce, Inc., NYSE:CRM),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oration, NASDAQ:MSFT), 서비스나우(ServiceNow, Inc., NYSE:NOW)를 2024년 최고의 소프트웨어 주식으로 꼽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애널리스트 알케시 샤(Alkesh Shah)는 투자노트를 통해 소프트웨어 주식의 주가는 작년 이후 상승세로 저평가 구간은 아니지만, 여전히 사업 성장 사이클이 초기 단계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알케시 샤는 "최신 인공지능(AI), IT 지출 개선, 클라우드로의 지속적인 전환으로 인해 해당 섹터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십프로 중반대의 매출 성장, 마진 개선을 통해 2024년 상반기 보다  하반기에 더 강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세일즈포스(CRM)의 경우, 매출 생산성 향상에 힘입어 십프로 중반대의 매출 성장과 마진 증가를 전망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인공지능(AI)의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AI 덕분에 애저(Azure)와 오피스(Office) 모두에서 점진적인 성장을 볼 수 있을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규모의 이점을 누리면서 마진과 잉여현금흐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비스나우(NOW)는 동급 최고 수준의 성장성을 제공하며, AI와 대규모 IT 및 맞춤형 앱 시장의 지속적인 통합으로 성장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더불어 매크로 우려가 완화되면 중소기업 고객관계관리회사의 매출이 다시 가속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허브스팟(HUBS)도 2024년 '매수(Buy)' 대상으로 거론됐다.

유니티소프트웨어(U) 역시 실적 추정치 상향, 업계 동향 개선,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으로 인해 긍정적으로 언급된 반면, 오라클(ORCL)과 트윌리오(TWLO)는 각각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과 구조적 역풍에 대한 우려로 인해 부정적으로 언급되었다.

서동환 oensh1@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