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보틱, ‘그린박스’ JV 통해 시스템 매출 가속화 및 신규 고객사 유입 효과 기대
심보틱, ‘그린박스’ JV 통해 시스템 매출 가속화 및 신규 고객사 유입 효과 기대
  • 허준범
  • 승인 2024.01.09 09:22
  • 최종수정 2024.01.0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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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보틱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

심보틱(SYM)은 물류 시스템 자동화 전문 기업으로 공급체인 현대화 관련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기반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자율모바일로봇(AMR) 등을 통해 동사는 고객사 온∙오프라인 채널 전략의 효율적인 운영과 사업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한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 물류 자동화 시스템의 모듈식 설계와 높은 스토리지 밀도 등은 고객사 요구에 따라 빠른 사업 확장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이다"라고 밝혔다.

사진=NH투자증권

 

주요 고객사로 월마트, 앨버트슨, 타깃, C&S Wholesale Grocers 등을 보유 중인 가운데 최근 소프트뱅크와 ‘그린박스’ JV 설립을 통해 Warehouse-as-a-Service에 진출하며 사업 모델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그린박스’ JV를 통해 시스템 매출 가속화 및 신규 고객사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한위 연구원은 "시스템 설비 규모에 따라 초기 투자 비용(5,000만~1억달러) 크지만 짧은 투자회수기간(평균 5년, 사용가능 연수 25년)과 높은 인건비 절감 효과(80~90%), 빠른 시스템 처리량(시간당 2,000 케이스 이상) 등 긍정적인 투자 요인이 더 많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사진=NH투자증권

 

그는 "높은 성장 잠재력 (TAM 5,000억달러) 감안해 중장기 매수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며 "견조한 실행력으로 FY2023 매출액 전년 대비 98% 증가한 가운데 현재 수주 잔고는 약 230억달러 수준으로 향후 점진적인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한 견조한 탑라인 성장 지속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허준범 jb_3heo@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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