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2시황레이더] 현대비앤지스틸, 성림첨단산업 최대주주 부각에 23% 급등
[0102시황레이더] 현대비앤지스틸, 성림첨단산업 최대주주 부각에 23% 급등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4.01.02 12:21
  • 최종수정 2024.01.02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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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완료
삼성출판사,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 韓 애니메이션 최초 전 세계 8개국 넷플릭스 1위 등극
산돌, 윤디자인그룹 경영권 인수 목적 배타적, 독점적 교섭권 양해각서(MOU) 체결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개별 활동 추가계약 무산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현대비앤지스틸(004560), 성림첨단산업 상장 추진 소식 속 성림첨단산업 최대주주라는 점이 부각되며 23% 급등
국내 유일의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 업체로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성림첨단산업이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성림첨단산업은 지난해 사업 보고서를 확정하는 4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며, 통상 예심 신청 후 상장까지 3개월 가량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올 하반기 코스닥 입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현대비앤지스틸 홈페이지
사진=현대비앤지스틸 홈페이지

◇ 셀트리온 그룹주,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완료 속 급등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12월28일 합병을 완료했다. 지난달 28일 셀트리온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을 완료했고 합병 등기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두 회사의 합병으로 셀트리온은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체 사업 사이클을 일원화할 수 있게 됐으며, 이에 따라 회사는 원가 경쟁력 확보를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합병으로 거래구조 단순화를 통한 투명성 제고와 원가율 개선에 따른 원가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합병 통합 자원으로 대규모 투자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밝혔다. KB증권도 '유플라이마' '램시마SC' 등 바이오시밀러의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최근 허가를 획득한 '짐펜트라'의 2월 말 출시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등재 소식에 따라 긍정적인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소식 속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이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또한, 셀트리온과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를 하고 있는 고바이오랩도 셀트리온의 투자 및 인수 기대감이 커지며 시장에서 부각됐다.


◇ 삼성출판사(068290),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 韓 애니메이션 최초 전 세계 8개국 넷플릭스 1위 등극 소식에 4% 상승
더핑크퐁컴퍼니는 언론을 통해 '베베핀'의 스핀오프 콘텐츠 '베베핀 플레이타임(Bebefinn Playtime)'이 전 세계 8개국 넷플릭스 1위, 11개국 10위권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듯 2023년 10월 4주차에 '베베핀' 오리지널 시리즈가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약 2개월 만에 '베베핀 플레이타임'이 전 세계 8개국 1위에 등극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베베핀 오리지널 시리즈에 이어, 스핀오프 콘텐츠 '베베핀 플레이타임'까지 넷플릭스 신기록을 달성하며 넥스트 IP로서의 파급력과 존재감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분기보고서(2023.09) 기준 더핑크퐁컴퍼니 지분 16.83%를 보유하고 있는 동사가 금일 시장에서 부각됐다.

사진=삼성출판사
사진=삼성출판사

◇ 산돌(419120), 윤디자인그룹 경영권 인수 목적 배타적, 독점적 교섭권 양해각서(MOU) 체결에 14% 급등
주식회사 윤디자인그룹 경영권 인수를 위한 배타적, 독점적 교섭권 양해각서(MOU) 체결 공시. 거래 대상은 윤디자인그룹의 발행 주식 중 자사주를 제외한 주식(15만400주)으로 최종 거래대금은 거래 계약 체결을 위한 실사 결과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다. 실사 기준일은 2023년12월31일이며, 실사는 최초 실사자료 제공일로부터 4주간 진행될 계획이다.

산돌은 웹폰트 서비스 및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폰트, 글로벌 사업 등 성장 사업 추진에 집중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인수합병(M&A)을 통해 신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가운데, 또 다른 국내 폰트 시장 플랫폼 기업 윤디자인 경영권 인수에 나서는 것도 이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풀이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블랙핑크 개별 활동 추가계약 무산 소식 등에 5% 하락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블랙핑크 그룹 활동에 대한 연장 계약을 체결했으며,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블랙핑크 멤버들은 ‘그룹’ 활동만 YG에서 하고, 개별 활동은 별도의 개인 소속사 등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제니는 최근 멤버 중 가장 처음으로 ‘OA(오드 아틀리에)’라는 이름의 개인 소속사 설립 사실을 공식화했으며, 리사, 로제, 지수는 아직 개별 활동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블랙핑크. 사진=와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랙핑크. 사진=와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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