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서동환] 수요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리튬생산기업 중 하나인 칠레의 소시에다드 퀴미카(Sociedad Química y Minera de Chile S.A., NYSE:SQM)는 2025년부터 2060년까지 아타카마 염호(Salar de Atacama)의 운영 및 개발을 위해 칠레 국영 구리기업 코델코(Codelco)와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소시에다드 퀴미카(SQM)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6.61% 상승하며 65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측은 새로운 합작사를 설립하여 아타카마 염호(Salar de Atacama)에서 고품질 리튬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양해각서에 따르면, 소시에다드 퀴미카(SQM)가 현재 아타카마 염호(Salar de Atacama) 내 칠레 생산 개발 회사(Chilean Production Development Company)로부터 임대하고 있는 자산에서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합작사는 다양한 프로젝트의 실행과 전 세계 리튬 판매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시에다드 퀴미카(SQM)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2030년에 만료되는 코델코(Codelco)와의 현행 SQM 임대 계약, 2031년부터 2060년까지 코델코(Codelco)와 체결하는 계약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동환 oensh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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