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서동환] 금요일(현지시간) 회원제 창고형 쇼핑클럽을 운영하는 글로벌 소매업체 코스트코 홀세일(Costco Wholesale Corporation, NASDAQ:COST)은 FY2024 1분기 호실적 및 주당 15달러의 특별 배당금을 발표했다.
이에 코스트코 홀세일(COST)의 주가는 4.45% 상승한 658.82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52주 동안 동사의 주가는 약 35% 상승하며 월마트(Walmart)와 타겟(Target)을 큰 폭으로 앞질렀다.
이와 관련해 월가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eries)의 애널리스트 코리 타로(Corey Tarlowe)는 코스트코 홀세일(COST)이 미국에 신규 클럽 매장을 계속 열고 있으며,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성장이 지속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투자은행 UBS의 애널리스트 마이클 래서(Michael Lasser)는 코스트코 홀세일(COST)의 1분기가 현재 시장의 기대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텔시자문그룹(Telsey Advisory Group)의 애널리스트 조셉 펠드먼(Joseph Feldman) 역시 코스트코 홀세일(COST)을 낙관적으로 평가하며, "코스트코 홀세일(COST)이 이러한 환경에서 특별 배당을 발표하기로 한 결정은 지난 몇 년 동안의 견조한 실적과 향후 사업 동향에 대한 경영진 및 이사회의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투자 은행 오펜하이머(Oppenheimer)는 코스트코 홀세일(COST)의 주가가 금요일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성기는 끝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서동환 oensh1@infostoc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