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서동환] 목요일(현지시간) 금융 서비스 회사 UBS는 원유 탐사 및 생산 기업 체사피크 에너지(Chesapeake Energy Corporation, NASDAQ:CHK)의 투자의견을 이전의 '매수(Buy)'에서 '중립(Neutral)'으로 하향 조정했다.
UBS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Oil) 가격은 배럴당 75∼80달러 선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추가적인 통합은 자본 효율성을 개선하고, 주주 수익률을 뒷받침하는 재무 건전성으로 S&P 500 수준을 상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낮은 성장률, 가시적 촉매 부족, 스트립 가격을 반영한 밸류에이션, 금리 하락 가능성"을 위험요인으로 언급했다.
UBS는 체사피크 에너지(CHK)에 대한 목표주가를 106달러에서 86달러로 낮추고, 천연가스 가격이 동사의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2024년 천연가스 데크 추정치가 낮아지고, 거래량이 감소하며, 섹터 전반의 밸류에이션 목표가 낮아져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반면에 UBS는 코테라 에너지(Coterra Energy Inc., NYSE:CTRA)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Neutral)'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목표주가는 33달러에서 31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서동환 oensh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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