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 사업 성장세 '주가 상승여력↑'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 사업 성장세 '주가 상승여력↑'
  • 박광춘
  • 승인 2023.12.14 11:22
  • 최종수정 2023.12.14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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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광춘 ] 현지시간 13일, 트루이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주가가 인공지능 사업의 성장세로 여전히 큰 상승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 조엘 피쉬바인(Joel Fishbein)은  "인공지능,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부, 코파일럿(Copilot,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이며 MS의 대표적 업무 툴인 파워포인트, 엑셀 등에 AI를 결합)의 수혜는 지소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회사소개 이미지, MSFT 홈페이지
사진=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회사소개 이미지, MSFT 홈페이지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코파일럿을 통해 인공지능 수익화에서도 앞서가고 있으며 이는 사용자당 평균 수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애저(Azure) 플랫폼도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지난해 클라우드 보안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이런 추세는 더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로 이동함에 따라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트루이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주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3년간 목표주가를 600달러로 제시했다.

한편, 지난 수요일 맥쿼리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가격 목표를 430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저평가되고 있다고 언급한바 있다.

-국내 기업 연관 이슈-

카카오의 AI 기술 연구개발(R&D) 업체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이 21년11월 한국어에 특화된 AI 언어 모델 '코지피티(KoGPT)'를 공개한바 있다. 2022년 11월 AI 기반의 이미지 생성 및 공유 플랫폼 'B^ DISCOVER'를 공개했다.

NAVER의 종속회사 네이버클라우드, 마케팅, 고객 응대 등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그룹 계열 시스템통합(SI)업체 삼성에스디에스는 기업에 특화된 생성형 AI 서비스 추진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I기반의 챗봇 솔루션을 보유중이며 공공기관 및 금융권에 공급하고 있다. AI, 빅데이터 분석, 연구개발(R&D)과 같은 대규모 데이터 기반 연산을 처리할 때 주로 이용되는 HPC(High-Performance Computing) 분야 전용 데이터센터를 운영중에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월 컨퍼런스콜을 통해 '챗GPT'와 관련해 자체 기술을 활용해 게임 및 디지털 휴먼 제작 등에 접목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한바 있다. 챗GPT와 같은 언어 모델이 스토리와 캐릭터를 창작하고, 또 인터랙티브 게임에서 활용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광춘 p2kch@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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