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퍼스트 솔라(FSLR)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조정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퍼스트 솔라(FSLR)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조정
  • 서동환
  • 승인 2023.12.11 18:33
  • 최종수정 2023.12.11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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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퍼스트 솔라(First Solar) 회사소개 이미지, FSLR 홈페이지
사진=퍼스트 솔라(First Solar) 회사소개 이미지, FSLR 홈페이지

[인포스탁데일리=서동환] 지난 금요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글로벌 태양 에너지 솔루션 기업 퍼스트 솔라(First Solar, Inc., NASDAQ:FSLR)에 대한 투자의견을 '동일비중(Equal Weight)'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목표주가는 214달러에서 237달러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퍼스트 솔라(FSLR)의 주가는 금요일(현지시간) 거래에서 대부분의 태양광 관련주들이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가운데 0.83% 상승하며 145.38달러로 마감했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의 앤드루 퍼코코(Andrew Percoco)는 올해 태양광을 비롯한 기타 대체 에너지 기업들의 주가가 큰 타격을 입었지만, 퍼스트 솔라(FSLR)는 수직적으로 통합된 미국 기반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로서 "단기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nflation Reduction Act, IRA)을 포함한 최근 미국의 여러 정책 변화의 주요 수혜자"라고 평가했다.

퍼코코는 "퍼스트 솔라(FSLR)는 IRA 이전 수준에 훨씬 못 미치는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현재 수준에서 강한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청정기술 산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다면서, "IRA 법안과 매력적인 신재생에너지 경제가 10년 이상의 견조한 신재생에너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양광 관련주들은 지난 금요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의회의 최고 지도자들이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에 선노바 에너지(Sunnova Energy)에 대한 기관의 30억 달러(한화 약 3조 9,510억 원) 부분 대출 보증에 대한 조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힌 후 급락을 나타냈다.

 

서동환 oensh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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