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김연수 기자]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원장 김유경)은 12월 8일 오후 3시 한국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2023 공공브랜드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023년 한해를 돌아보면서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공기업, 중앙정부 및 기업이 공공영역에서 우리 사회의 공적가치를 높이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데 기여한 공공브랜드에 대해 KAPB 추천과 공모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대상과 우수상을 시상한다.
대상과 우수상은 공공영역의 20여개 세부 부문별로 수여되며, 그랑프리(종합대상)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수상기관은 2024년도 초에 혁신 공공브랜드 사례집으로 저술되어 공공부문의 미래혁신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제작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대상식에서 산자부 장관상은 ㈜ 포스코홀딩스, 종합대상은 인천 보물섬 지도 168 켐페인(인천광역시/ 대행사 KPR)에 수여된다. 또한 의정부문에 최재형 의원(국민의 힘), 박성준 의원 (민주당), 국가브랜드 부문에서 외교부가 수여 됐다. 이외에도 ▲글로벌 브랜드 부문 김낙회 애드 아시아 조직위원장 ▲공공의료부문 서울백병원 정상화 추진위원회 ▲문화부문 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정책부문 문체부의 K-관광섬 ▲대행사 부문 피알원이 각각 대상을 수상한다.
이번 공공브랜드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의 김유경 이사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국내 처음으로 개최되는 순수 공공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국가브랜드, 지자체, 공공기관, 공기업, 중앙부처, 기업이 금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국민과 고객에게 베푼 공동선의 실천과 성취를 돌아보게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공공영역에서 고객가치의 중요성과 고객관계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이은 공공브랜드 컨퍼런스에서는 김주호 KPR 대표와 김은용 전무의 “왜 공공브랜드가 중요한가”, 김병희 서원대 교수의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의 방향과 과제”가 발제된다. 토론에는 박상희 경희대 교수, 박항기 메타브랜딩 대표, 이경선 위드컬처 대표, 최인수 마이크로밀 엠브레인 대표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은 국가, 도시, 공공기관, 공기업 등 공공브랜드의 진흥 및 체계적 관리, 가치 제고를 위한 실천적 연구, 교육, 자문을 목적으로 설립한 산업통산자원부에 등록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또한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 공공영역의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우리나라 공공브랜드의 선도기관이다.
김연수 기자 bery6@infostoc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