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김연수 기자] 5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OCI의 폴리실리콘을 사용한 Longi 태양광 모듈이 미국 세관을 통과했다”면서 “비중국산 제품으로서 프리미엄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4분기부터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사업 수익성이 추가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2026년 이후 추가 폴리실리콘 공장 말레이시아 증설을 통해 시장 지배력 더욱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증권은 “말레이시아 ECH, 가성소다 공장 ‘25년부터 가동할 것”이라면서 “시황이 좋지는 않지만, 동남아시아 내 가성소다 수요 및 니켈 제련 수요 등으로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금호석유 합작사로 안정적 ECH 공급처 확보도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OCI는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정책 강화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OCI는 배당, 자사주 소각 등을 포함한 주주환원 패키지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이미 OCIMSB로부터 1000억원 배당 수취, OCIMSB 투자 규모 감안해도 +FCF 꾸준히 창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한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연수 기자 bery6@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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