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국고채 3년물, 5년물 각각 3.554%, 3.578% 기록...국내채권 상승
[채권] 국고채 3년물, 5년물 각각 3.554%, 3.578% 기록...국내채권 상승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3.11.29 17:34
  • 최종수정 2023.11.29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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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11월29일 국내채권가격은 美 연준 이사 비둘기파적 발언 등에 상승했다.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이 Fed 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상승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매파적 인물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현지시간으로 28일 워싱턴DC에서 싱크탱크 미국기업연구소(AEI) 주최로 열린 행사에 참석해 "현재 통화정책이 경제가 인플레이션을 2%로 돌리는 데 좋은 위치에 있다는 확신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도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이 1950년대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다고 언급하는 등 물가 둔화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한편,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은 기준금리를 기존 5.50%에서 동결했다. 다만, 애드리언 오어 총재는 "추가 긴축에 대한 선택지를 유지하겠다"며 매파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9.4bp, 9.2bp 하락한 3.554%, 3.578%를 기록했고,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8.5bp 하락한 3.641%를 기록했다.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3.84%로 마감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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